시진핑 "일대일로, 발전 추구·상호이익 지향·희망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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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7일 핵심 대외 확장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대해 "일대일로 협력은 발전을 추구하고, 상호 이익을 지향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일대일로 파트너들은 일대일로가 출범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실크로드 정신을 유지하고, 글로벌 연결성에 기여하며,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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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7일 핵심 대외 확장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에 대해 "일대일로 협력은 발전을 추구하고, 상호 이익을 지향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서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한 정상급 인사들을 위한 환영 만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일대일로 파트너들은 일대일로가 출범한 이래 지난 10년 동안 실크로드 정신을 유지하고, 글로벌 연결성에 기여하며,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대일로 사업이 수천 개의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제공했고, 견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 협력의 성과는 우연한 결과도 아니고 남의 구호와 자선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정부와 기업, 참가국 국민들이 근면과 지혜, 용기로 얻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대일로 협력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과 건설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 협력은 활발한 10년을 거쳐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다음 황금기 1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진취적인 정신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평화와 발전, 그리고 상생의 협력이라는 역사적 흐름은 멈출 수 없으며,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향한 모든 국가들의 열망은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협력은 모든 참가국들의 일치된 노력으로 인류의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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