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밀리언, 안무 실수에도 승리..마네퀸 단체 오열[스우파2][★밤TView]

김지은 기자 2023. 10. 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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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의 인기 크루 원 밀리언과 배틀 최강 크루 마네퀸이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원밀리언의 데비는 쎄라의 시그니처 무브를 흉내내며 성공적으로 배틀 무대를 열었지만 곧이어 방향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라운드에서 원밀리언은 마네퀸을 저격한 안무로 배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밀리언은 관객 투표에서 마네퀸을 앞서면서 배틀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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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스우파2'의 인기 크루 원 밀리언과 배틀 최강 크루 마네퀸이 맞붙었다.

17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8회에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밀리언의 데비는 쎄라의 시그니처 무브를 흉내내며 성공적으로 배틀 무대를 열었지만 곧이어 방향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마네퀸은 높은 힐을 신고도 폭발할 듯한 열기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또 무대의 4면을 활용한 센스 있는 안무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즉흥 구간에 나선 리아킴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전설적인 팝핀 실력으로 마네퀸을 도발했다. 리아킴에 맞선 마네퀸의 쎄라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익숙한 멜로디에 숙련도 있는 퍼포먼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3라운드에서 원밀리언은 마네퀸을 저격한 안무로 배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레디와 하리무는 머리카락을 잡고 돌리는 현란한 안무와 뛰어난 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스트릿 우먼 파이터2' 화면 캡처
한편 쉽지 않은 테크닉을 도맡은 쎄라는 무대가 끝나자마자 부상을 입은 듯 다리를 절뚝이며 관계자에 업혀나가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후 파이트 저지에 3대0으로 점수를 획득한 마네퀸은 해냈다는 안도감과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해 단체로 오열했다. 파이트 저지는 원 밀리언의 안무 실수로 집중력이 깨진 것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밀리언은 관객 투표에서 마네퀸을 앞서면서 배틀에서 승리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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