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동거녀 옷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른 30대

조성진 기자 2023. 10. 18. 0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거하는 여성의 옷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16일) 오후 11시쯤 인천 강화군 주택에서 30대 여성 B 씨의 옷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동거하는 여성의 옷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16일) 오후 11시쯤 인천 강화군 주택에서 30대 여성 B 씨의 옷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동거녀인 B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등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를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