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내일 아침에도 ‘쌀쌀’…모레, 전국 비

내일 아침에도 두터운 옷을 챙겨 입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1도, 계룡과 장수, 봉화 등 일부 지역은 5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단풍이 물드는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오늘 북한산에서도 첫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남쪽에도 단풍이 퍼지고 있고요.

설악산과 오대산은 이번 주말 즈음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구름이 많아집니다.

내일 밤부터는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청주 9도, 대전 8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높겠고, 내일 한낮에 서울 21도, 대전 22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전주 9도, 대구 8도가 되겠고, 한낮에 광주 23도, 부산 24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지난 뒤에는 주말에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오사카는 맑겠고 상하이와 베이징은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우기인 방콕과 싱가포르는 벼락이 치며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두바이는 맑겠고 아부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런던과 파리, 마드리드는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멕시코 시티는 아침에 7도, 낮에는 25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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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