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오늘의 스타] “한국 기록 간발의 차… 국대 선발전서 깨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절했기 때문에 2관왕과 함께 대회 신기록 2개를 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윤지환(강원체고)은 17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5초04의 한국 신기록(종전기록 25초08)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지환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개인 종목 2개에서 전부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종목 2개 한국 신·금메달 획득
“간절했기 때문에 2관왕과 함께 대회 신기록 2개를 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윤지환(강원체고)은 17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5초04의 한국 신기록(종전기록 25초08)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윤지환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개인 종목 2개에서 전부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앞서 윤지환은 지난 16일 열린 남자 고등부 배영 100m에선 54초35(54초60)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종목의 종전기록 모두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당시 세워졌는데, 윤지환이 8년 만에 동시에 경신하게 됐다.
그는 “100m는 제가 후반이 안 좋아서 평소 훈련할 때마다 후반만 버티자고 생각했는데 기록이 잘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다. 50m는 예선 때 몸이 무거워서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게 잘했던 것 같다”며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지환의 기록 25초04는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배영 50m 1위 기록(25초16)보다 더 빠르다. 한국 기록과도 0초11차로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강지석(당시 전주시청)이 기록한 24초93이다.
그는 “한국 신기록을 살짝 노려봤는데 간발의 차로 깨지 못 한게 아쉽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깨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손자 잃은’ 할머니,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혐의 없음’
- 공무원 여비 17년만에 인상…현실은 예산바닥 사비 지출
- "30분 일찍 출근 강요" vs "조금 서둘러달라" 홍천 모 조합 근로자 사직 원인 공방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
- "30분만에 고기 10인분 먹튀" 식당주인 현상수배 걸어
-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31.44대1
- 1300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MZ조폭’ 일당 덜미
-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