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흥겨운 축제로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김우열 2023. 10.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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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2024년 1월 19일∼2월 1일)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이 본격화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기원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서 올림픽 홍보와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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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공기원 페스티벌
황지연못 등 20일부터 사흘간
드로잉쇼·버블쇼·마술 공연
키링·무드등 제작 등 체험 다채

태백에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2024년 1월 19일∼2월 1일)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이 본격화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기원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서 올림픽 홍보와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개최도시 외 배후도시에서 열리는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20일 오후 5시 30분 문화광장에서 걸스힙합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태백 천년주목의 기원성을 담은 천년주목 점등식과 손끝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인 드로잉쇼가 펼쳐진다. 20∼22일(오전 11시∼오후 7시)에는 마스코트 뭉초와 포토타임, 동계올림픽 컬링체험, 꿈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 동계스포츠 슈링클스 키링만들기, 천년주목 기원 소원지, 소원 종이배 띄우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줄지어 펼쳐진다.

21∼22일(오후 2시∼3시40분) 열리는 지오플레이·스테이지 온 댄스, 마술사 이창현, 루시 줌바, 깡샘의 버블쇼 등 공연도 눈길을 끈다. 또 박수를 보내면 불이 켜지는 ‘소리반응형 나무’, 야간 안전을 위한 표지로 사용되던 ‘등간’ 등 다양한 전시작품이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환히 밝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올림픽은 참가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가치 확산과 미래지향적 변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만남”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태백시민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올림픽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붐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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