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기피업무 1위 ‘개발행위허가’

신현태 2023. 10. 18.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군이 군청내 격무 기피업무를 선정해 상위 5개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이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에 따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격무 기피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원시책에 이어 지난 16일 올해 격무 기피업무 선정 절차를 완료, 해당 업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 638명 설문조사 실시
재해예방·폐기물 불법단속 순
상위 5개 업무 근무자 대상
성과상여금 등 인센티브 지원

평창군이 군청내 격무 기피업무를 선정해 상위 5개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이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에 따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격무 기피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원시책에 이어 지난 16일 올해 격무 기피업무 선정 절차를 완료, 해당 업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 8월 군청 부서별로 선정한 1∼2개 격무 기피업무를 제출받아 총 46개 업무를 취합, 지휘부의 검토를 거친 후 지난 9월 직원 6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격무 기피업무 상위 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격무 기피업무 1순위는 개발행위허가(175표), 2순위는 재해예방(106표), 3순위 폐기물 불법행위 단속 및 점검과 처분(81표), 4순위 도로제설(79표), 5순위 아동학대 전담(58표)으로 나타났다.

군은 선정된 상위 5개 업무 근무자에 대해 내년 초 군 인력관리계획에 반영, 해당 업무에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최소 A등급 이상의 성과상여금 부여, 근무성적평정 등급 부여, 모범공무원 및 해외 배낭여행 선발시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직원 사기진작 및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시행을 위한 시범시책으로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격무 기피부서로 개발행위팀, 도로팀, 하천팀을 선정, 성과상여금과 희망 전보 우선 반영,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올해는 격무 기피부서에서 격무 기피업무로 변경,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한정해 해당 부서 2년 이상 근무에서 1년 6개월 이상 업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심재국 군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범 도입한 인사시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직원 사기진작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