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쏘맥축제·내달 와인축제 ‘술의 도시’ 급부상

이연제 2023. 10.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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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쏘맥축제 등 주류 관련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술의 도시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가 오는 20~21일 중앙시장 내에서 개최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전통의상 캐릭터와 승부를 통해 받은 엽전을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엽쩐의 전쟁', 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건 구매, 강릉 중앙시장 카카오톡 채널추가, KTX 승차권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쏘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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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연계 관광객 인기몰이

강릉시가 쏘맥축제 등 주류 관련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술의 도시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가 오는 20~21일 중앙시장 내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안주 및 시음 티켓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회용 맥주컵만 사용가능하며, 반환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쏘맥 또는 맥주 구매시 매대에서 신분증 검사를 진행한다. 안주는 건어물과 닭강정, 메밀전 등이 판매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전통의상 캐릭터와 승부를 통해 받은 엽전을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엽쩐의 전쟁’, 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건 구매, 강릉 중앙시장 카카오톡 채널추가, KTX 승차권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쏘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야시장과 연계돼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대에서 강릉와인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와인 축제에는 와인 동호인들부터 시민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 프로그램과 시장 연계 프로그램,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앞서 시는 여름 피서철인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비치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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