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데이트 평점 요구하는 남친의 사연에 곽정은 "나르시스트"

완벽한 데이트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 됐다.

10월 17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데이트 평점을 요구하는 남친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여자친구의 반응에 너무 예민해서 리액션에 신경을 쓰며 오히 눈치를 보게 됐다고.

주우재는 "완벽에 대한 강박이 있는 거 같다"고 했고, 한혜진은 "과도한 자신감이거나 불안감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차인 기억 때문에 강박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에게 연애는 이벤트의 연속인 것 같다. 오히려 이렇게 해서 더 차일 것 같다"며 "나르시스트라고 생각한다. 괜찮은 남자라는 자기 만족을 위해 대상이 필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고민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한 연애를 하고 있다. 거기에 에너지를 빼앗길, 남자친구의 성장기에 지나가는 사람으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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