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소매판매 0.7% '깜짝' 증가‥소비둔화 우려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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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문가들의 둔화 우려와 달리 지난달에도 소비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로,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체율 증가와 저축 하락, 학자금 대출 상환 개시 등을 이유로 미국 소비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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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문가들의 둔화 우려와 달리 지난달에도 소비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7천49억달러로 전달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로,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체율 증가와 저축 하락, 학자금 대출 상환 개시 등을 이유로 미국 소비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국 소비가 예상보다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시장 안팎에선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정책을 더 강하고 오래 펼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을 전망입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3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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