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손흥민 풀타임 소화’ 클린스만 감독, “90분 뛰기로 얘기했어...괜찮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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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 수 아래 베트남을 상대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을 출격시켜 총력전을 펼쳤는데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져가기 위해 베스트11을 가동했다. 흐름과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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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베트남과의 경기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 태도나 집중력을 높이 사고 싶다. 득점도 많았고 경기력도 좋았다.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훈련장에서 보여준 걸 경기장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11월 월드컵 2차 예선 전 마지막 시험 무대였는데, 우리가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행복한 열흘이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지만, 베트남을 상대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0분 다 뛰기로 손흥민과 얘기를 나눴다. 다행히 근육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60분쯤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90분을 뛰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 템포를 늦추지 않고 진지하게 임했다. 어떤 상대든 약체는 없다. 주장으로 본보기를 보여줬다. 그가 90분을 뛰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호와 베트남의 대결 성사에 대해서는 물음표도 있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지기에 대결에 의문 분위기도 있었지만, 아시안컵을 앞두고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는 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공부하게 됐다”며 소득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는 측면을 공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후방에서 빌드업할 때 빠르게 미드필더 지역으로 공을 전달하고, 상대 진영에선 공격수들이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베트남과의 대결에서 이러한 부분이 잘 됐다”고 만족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 수 아래 베트남을 상대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을 출격시켜 총력전을 펼쳤는데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져가기 위해 베스트11을 가동했다. 흐름과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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