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한길 김기현과 만찬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3. 10. 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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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과 저녁을 함께 하고 "우리 국민이 우리 헌법과 제도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자"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만찬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지치지 않고 일하는 분"이라며 "국민통합위원들과 당정이 더 많이 협력하고 더 깊게 어우러져 일한다면 대한민국과 대통령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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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만찬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과 저녁을 함께 하고 "우리 국민이 우리 헌법과 제도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자"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오늘(17일) 만찬에는 김한길 위원장을 포함한 국민통합위원들, 일부 부처 장차관들과 대통령실 참모 등 9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정비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신임 이만희 사무총장과 신임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통합위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은 헌법 규범의 가치를 기제로 해서 이루어진다"며 "거기에 깔려있는 것은 자유와 연대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꼼꼼하게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의 만찬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지치지 않고 일하는 분"이라며 "국민통합위원들과 당정이 더 많이 협력하고 더 깊게 어우러져 일한다면 대한민국과 대통령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통합위의 정책과 제언을 현장에서 잘 집행하고 국민에 전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에서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3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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