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리머니 선보인 황희찬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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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울버햄튼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간 황희찬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황희찬은 "대표팀 스태프와 함께 연구한 세리머니인데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여 기쁘다. 더 높은 곳을 향한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앞으로 리그에서도 이 세리머니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향상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을 기록, 팀내 최다 득점을 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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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서 최다 득점…"계속 좋은 모습 보이겠다"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소속팀 울버햄튼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간 황희찬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황희찬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6-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4-0 대승을 견인한 황희찬은 이날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인 황희찬은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도움을 받아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15분에는 손흥민(토트넘)의 골을 도우며 2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2경기 모두 대승을 거둬 기쁘다. 어려울 수 있는 경기였지만 90분 동안 선수들 모두 잘해서 크게 이길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한국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는 것은 기쁜 일이다. 골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좋은 호흡을 보인 점도 뿌듯하다.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황희찬은 득점 후 높은 곳을 향해 보는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황희찬은 "대표팀 스태프와 함께 연구한 세리머니인데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여 기쁘다. 더 높은 곳을 향한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앞으로 리그에서도 이 세리머니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향상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을 기록, 팀내 최다 득점을 작성 중이다.
좋아진 득점력에 대해 황희찬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이번이 잉글랜드에서 맞이하는 3년차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면서 "운 좋게 동료들과 호흡이 맞으며 골도 많이 나왔다. 개인적인 부분보다 팀적으로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희찬은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5골 이상 득점에 성공한 선수들 중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4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자랑스럽지만 개인 기록에 욕심을 내면 경기력이 더 좋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했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면 개인 기록도 따라 올 것"이라고 팀을 먼저 생각했다.
이어 "구단에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다치지 말라고 당부를 했다. 감독님도 빨리 돌아와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구단에 항상 감사하다. 좋은 모습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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