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짜 아니야” 유정수 대표, 주택가 카페 위치에 패닉 (동네멋집)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유정수 대표가 후보 3호 카페 위치에 탄식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용산 동네멋집 후보 3호가 공개됐다.

유정수 대표는 후보 3호 카페를 찾아가며 “여기는 진짜 아니다. 여기는 주택가 중에서도 주택가다. 여기에 가게가 있다는 게. 이렇게 주택가 안쪽에 창업할 생각을 어떻게 하셨지?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어디까지 가야 하냐”고 탄식했다.

기나긴 주택가 끝에 공사장이 있고 식별 불가능 초미니 간판이 카페의 존재를 알렸다. 유정수 대표는 “빌라 촌에 있는 게 아니라 빌라에 있는 카페다. 진짜 알고 찾아오기 힘들 것 같다”며 빌라 1층에 있는 카페를 꼬집었다.

후보 3호 카페는 쿠키를 파는 디저트 카페. 대표 메뉴와 쿠키 맛을 본 유정수 대표는 사장에게 “원래 약한 커피를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사장은 “끝맛이 깔끔한 고소한 커피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고른 커피”라고 설명했다.

또 사장은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다. 음료로 매출이 충분히 안 나와 디저트를 개발해야겠다. 원래 요리를 좋아했다. 책보고 유튜브 보고 공부해서 레시피를 나름대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유정수 대표는 쿠키가 맛있지만 특색이 없다며 쿠키 전문점으로 12종 정도의 쿠키를 갖추고 테이크아웃 판매를 늘리는 방향을 제안했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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