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 출발…소매판매 예상치 상회·중동 안보 우려

강민경 기자 2023. 10.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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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70포인트(0.34%) 하락한 3만3869.84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28.40포인트(0.65%) 내린 4345.23을,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8.12포인트(1.09%) 밀린 1만3419.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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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70포인트(0.34%) 하락한 3만3869.84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28.40포인트(0.65%) 내린 4345.23을,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8.12포인트(1.09%) 밀린 1만3419.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으켰다.

아울러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분쟁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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