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벌다가 최저 일매출 6천원” 용산 후보 3호 카페 공개 (동네멋집)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용산 후보 3호 카페 사장이 건축 일을 하다가 카페 창업을 했다고 고백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용산 동네멋집 후보 3호 카페가 공개됐다.

용산 동네멋집 후보 3호는 쿠키가 대표 메뉴인 디저트 카페로 사장은 10년 건축 설계 사무소 운영하다 카페를 창업했다. 유정수 대표는 사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단 공간에 대해서 기대가 된다. 기본 이상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후보 3호 카페 사장은 “건축 일을 10년 넘게 오래 했다. 한 건당 적어도 3천, 5천, 크게는 2억, 3억까지 했다. 회의를 느껴 정리하고 카페를 열었다. 그런데 가장 안 나온 날은 최근 6천원. 거의 제가 벌어놓은 돈을 쓰고 있다. 그게 마지막이라 대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카페 창업을 후회한 적은 거의 없다고. 사장은 “장사라는 게 제가 좋아하는 저의 취향을 손님들에게 공유하고 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담긴 걸 만들고 팔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장은 자신이 만든 음료와 쿠키에 대해 “맛있다고 생각한다. 설탕도 자일로스 설탕을 쓴다. 초코 마시멜로 쿠키에 올라가는 마시멜로도 직접 만들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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