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스타' 손흥민, 경기 후 베트남 선수단과 사진 촬영+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베트남전 종료 후 베트남 선수단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슈퍼 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경기장 출입구 터널로 들어가기 전 베트남 선수단과 코치진으로부터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베트남전 종료 후 베트남 선수단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슈퍼 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전, 10월 A매치 튀니지전에 이어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최대 관심사는 손흥민의 출전이었다. 컨디션 이상 이슈로 지난 튀니지전을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출격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선발로 나섰고, 1골1도움뿐 아니라 풀타임 소화하며 주장의 면모를 뽐냈다.
경기장을 매진시킨 팬들은 손흥민과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스타' 면모를 뽐낸 손흥민이다. 경기 종료 후 경기장 출입구 터널로 들어가기 전 베트남 선수단과 코치진으로부터 사진 촬영 및 사인 요청을 받았다.
앞서 복수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한국 팬들뿐 아니라 베트남 선수들도 슈퍼 스타인 손흥민을 그라운드에서 만나길 희망했다고 한다. 외신들의 보도는 사실이었다.
손흥민은 흔쾌히 상대팀의 요청에 응했다. 단체 사진 촬영뿐 아니라 베트남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한 선수에게는 사인까지 해주며 슈퍼 스타의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통산 113회 출전으로 조영증(은퇴)과 역대 순위 공동 7위였다가 이날 출전으로 단독 1위가 됐다.
또 A매치 통산 득점 기록 작성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통산 37골로 역대 3위를 기록 중이었던 그는 38골을 달성하며 2위 황선홍(50골)과의 간격을 줄였다. 이 부문 1위는 58골을 넣은 차범근(이상 은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