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소매판매 0.7% 증가…예상치 크게 웃돌아

고아름 2023. 10.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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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경기 둔화 우려와 달리 미국 소비가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7,049억 달러로 전달보다 0.7% 증가했습니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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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경기 둔화 우려와 달리 미국 소비가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7,049억 달러로 전달보다 0.7%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평가지표로 받아들여 집니다.

미국 소비가 예상보다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시장 안팎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정책을 더 강하고 오래 펼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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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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