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대승 韓축구, 4년 만에 A매치 6득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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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다.
한국 축구가 A매치 한 경기에 6골을 넣은 것은 4년 만이다.
한국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10월 두 번째 A매치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A매치 한 경기 6득점은 4년 만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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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점 경기는 2003년 네팔전 16-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다. 한국 축구가 A매치 한 경기에 6골을 넣은 것은 4년 만이다.
한국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10월 두 번째 A매치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와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 그리고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크게 이겼다.
A매치 한 경기 6득점은 4년 만의 기록이다. 2019년 10월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당시 8-0으로 이겼다.
이후 2021년 6월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5-0 승, 스리랑카전 5-0 승, 지난해 1월 아이슬란드 평가전 5-1 승 등 5골을 넣은 경기는 있었지만 6득점 경기는 나오지 않았다.
역대 최다 득점이 나온 A매치는 2003년 9월 아시안컵 예선 당시 네팔전이다. 당시 16-0으로 이겼다. 최다 득점 경기 2위 역시 상대는 네팔이었다. 1994년 10월 아시안게임 당시 네팔에 11-0으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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