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사우디 국방 정무차관과 방산 현안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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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3 참석 차 방한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Khaled bin Hussein Al-Biyari )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양국 간 국방·방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장관은 사우디는 우리와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로서,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양국 고위인사들 간 상호방문 및 다양한 협력분야 진전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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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 논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3 참석 차 방한한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Khaled bin Hussein Al-Biyari )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양국 간 국방·방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장관은 사우디는 우리와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로서,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양국 고위인사들 간 상호방문 및 다양한 협력분야 진전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지난해 무함마드 왕세자께서 방한 이후 양국 간 국방협력이 한 단계 강화됐다며, 앞으로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등의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2023 ADEX를 통해 전시되고 있는 다양한 한국의 무기체계 관련 설명과 함께,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이 사우디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알 비야리 정무차관은 사우디 비전 2030의 성공을 위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국방분야에 있어 군 고위인사 상호방문, 연합훈련, 교리분야 등의 분야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방산분야에서 한국은 사우디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협력국으로서 첨단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하여 더 많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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