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월드클래스’의 위용! 김민재·이강인·손흥민 다 터진 ‘클린스만호’, 베트남 대파하고 3연승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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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스타들을 앞세운 한국축구가 또 한번 활짝 웃었다.
10월 A매치 2연전을 싹쓸이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기 내내 베트남을 압도했고, 화끈하고 시원한 골 퍼레이드로 4만1000여 만원관중을 열광시켰다.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과 멀티골을 모두 신고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전반 5분 띄운 오른쪽 코너킥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껑충 뛰어올라 헤더 선제골로 연결한 것이 신호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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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친선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튀니지전(4-0 승)에 이어 홈 2연승 및 최근 3연승을 달렸다. 11월부터 시작할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겨냥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던 클린스만 감독의 바람이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경기 내내 베트남을 압도했고, 화끈하고 시원한 골 퍼레이드로 4만1000여 만원관중을 열광시켰다.
행운도 따랐다. 후반 6분 이재성과 볼을 주고받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문전 중앙으로 흘린 볼을 조규성(미트윌란)이 슬라이딩하며 상대 수비수 보민 쫑과 경합하던 과정에서 3번째 골이 나왔다.
추격 의지가 꺾인 베트남은 자멸했다. 손흥민을 차단하려던 부이 호앙비엣 안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러나 한국은 자비롭지 않았다. 이강인이 후반 25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연결해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막판에는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흐른 볼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툭 밀어넣었다.
수원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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