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하게 되더라" 백종원→임영웅, 사람 목숨 구한 히어로 ★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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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이라 도운 것이다. 저절로 하게 되더라."
이에 대해 임영웅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에서 그런 소식을 들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내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 배운 대로 하게 되더라"라며 "그 순간이 기억이 잘 안 난다. 뭔가 생각을 한 게 아니고 나도 모르게 하게 됐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돕기로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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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위급한 상황이라 도운 것이다. 저절로 하게 되더라."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한 대처로 목숨을 구한 스타들의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백종원, 임영웅, 양세찬 등 남다른 재능과 끼로 사랑받고 있는 그들은 위급한 순간 재빠른 응급처치로 시민들을 도와 더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고 있다.
16일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최근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한 후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직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종원은 지난 11일 충남 금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직원이 쓰러지자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고, 119에 신고한 뒤 해당 직원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백종원의 재빠른 대처로 해당 직원은 의식을 회복한 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안전히 옮겨졌다.
백종원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던 경험이 있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소식을 본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도 자신의 SNS에 백종원의 선행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고,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뿌듯해했다.
백종원에 앞서 양세형도 지난해 4월 한 식당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노인을 하임리히법(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으로 응급처치해 구조했다. 노인의 아들이 먼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이 다시 시도하면서 노인을 살렸다.
앞서 양세형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배운 적 있다. 자신이 배운 것을 토대로 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이후 양세형은 "골든타임을 넘길 것 같아서 대응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임영웅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1월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는 119 최초 신고는 물론 운전자를 119에 인계한 후 현장정리까지 적극 도왔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에서 그런 소식을 들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내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 배운 대로 하게 되더라"라며 "그 순간이 기억이 잘 안 난다. 뭔가 생각을 한 게 아니고 나도 모르게 하게 됐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돕기로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룹 SF9 다원도 지난 1월 응급 상황에 기지를 발휘해 심정지 환자를 살렸다. 다원은 평소 이용하던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도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발견했고,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를 취한 뒤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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