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손흥민 선발 韓축구, 베트남 6대0 대파

장우정 기자 2023. 10. 17.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출전한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베트남을 6대0으로 대파하고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A매치 38호 골을 기록했고,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또 베트남이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1965년 이후 59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선발 출전한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베트남을 6대0으로 대파하고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대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릴레이 골’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A매치 38호 골을 기록했고,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베트남을 상대로 6대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정우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베트남의 평가전은 지난 2004년 이후 19년 만이다. 또 베트남이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1965년 이후 59년 만이다. 이날 베트남전에는 4만2175명의 관중이 태극 전사를 응원했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대0 승리부터 최근 3연승을 내달린 클린스만호는 다음 달 16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뛰어든다. 싱가포르, 중국과 잇따라 경기를 치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