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부영 입주민, 제주시 상대 ‘분양전환 중단’ 소송 패소
민소영 2023. 10. 17. 22:03
[KBS 제주]'고분양가 논란' 속에 제주시 삼화부영아파트 입주민 470여 명이 제주시를 상대로 분양전환신고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는 감정평가액을 다투는 원고들과 분양 전환 신고를 하지 않은 원고들에 대한 소를 각하하고, 나머지 원고들에 대한 청구는 기각한다고 선고했습니다.
앞서 제주시는 부영주택측이 낸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 신고를 수리했지만, 주민들은 2019년 분양전환된 다른 세대의 감정평가액보다 높다며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대 증원 추진에 학원가 들썩…커지는 ‘이공계 위기론’
- [단독] 현대차 “예방장치 필요없다”더니…급발진 방지 특허는 보유
- 피란민 넘치는 가자 남쪽 국경도시는 지금…굳게 닫힌 탈출로
- 서로 향한 증오…이슬람 극단주의·무슬림 혐오범죄 동시에 확산
- “차장검사, 위장전입·가사도우미 범죄 기록 조회” 국감서 의혹 제기
- [단독] “별 이유 없이”…톱 들고 편의점 직원 협박한 60대 체포
- “고위 검사, 처남 통해 골프민원 해결”…당사자는 부인
- [단독]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운영 공기업서 억대 횡령 발생
- “학부모가 전과자로 만들려 한다”…수영 강사의 울분 [오늘 이슈]
- “할머니는 죄가 없다” 강릉 급발진 의심 60대 불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