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브뤼셀서 총격… 유로 예선 중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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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현지에서 열리던 벨기에와 스웨덴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경기가 전반만 치르고 중단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브뤼셀에서 테러 공격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두 팀 및 경찰 당국과의 협의 끝에 벨기에와 스웨덴 간의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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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서 총격… 유로 예선 중단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현지에서 열리던 벨기에와 스웨덴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경기가 전반만 치르고 중단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브뤼셀에서 테러 공격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두 팀 및 경찰 당국과의 협의 끝에 벨기에와 스웨덴 간의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전해 들은 관중들(사진)은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브뤼셀 도심에선 한 남성의 총격으로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슬람국가(IS) 출신이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해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호날두, A매치 126·127호골 작렬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진)가 A매치 126·127호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앞장섰다. 포르투갈은 17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제니차의 빌리노 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원정 경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슬로바키아를 3-2로 꺾고 유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 포르투갈은 예선 8연승을 달렸다. 203번째 A매치에 나서 멀티골을 넣은 호날두는 자신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최다 출전과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또 경신했다. 직전 슬로바키아전에서도 2골을 넣은 호날두는 화끈한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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