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골 맛’ 한국, 베트남 6-0 대파 ‘2G-10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린스만호가 약체 베트남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골폭풍을 만들어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2골을 넣은 뒤, 후반에만 무려 4골을 몰아친 끝에 베트남을 6-0으로 완파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6분 손흥민과 이재성의 2대1 패스로 왼쪽을 허물었고, 손흥민의 크로스가 베트남 보 민 쯔엉의 다리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호가 약체 베트남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골폭풍을 만들어냈다. 한국이 베트남을 6-0으로 꺾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A매치 친선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2골을 넣은 뒤, 후반에만 무려 4골을 몰아친 끝에 베트남을 6-0으로 완파했다.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넣은 것.
지난 13일 튀니지를 4-0으로 대파한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베트남을 강하게 압박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지난 튀니지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날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도움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6분 이강인의 왼발 슛은 골대를 때렸고, 17분 손흥민의 일대일 찬스는 베트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베트남 역시 역습을 시도하기는 했으나 슈팅의 정확성이 부족했다. 전반 24분 쯔엉 띠엔 안의 슈팅이 벗어났다.
간간히 시도한 베트남의 역습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24분엔 쯔엉 띠엔 안이 한국 진영 깊숙이 침투해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튀니지전에서 프리킥으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전반 35분 비슷한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또 전반 45분에는 이재성의 왼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한국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6분 손흥민과 이재성의 2대1 패스로 왼쪽을 허물었고, 손흥민의 크로스가 베트남 보 민 쯔엉의 다리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3-0 리드.
이후 한국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태클로 막은 부이 호앙 비엣 안이 퇴장을 당해 수적 우세까지 점했고, 후반 25분 이강인이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문을 갈랐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정우영은 후반 41분 황의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가볍게 밀어넣어 6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전(1-0), 튀니지전(4-0)에 이어 3연승 행진을 달렸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10골로 기세를 올렸다.
한편, 지난 튀니지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A매치 114경기 출전으로 최다 출전 부문 단독 7위가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압구정 박스녀’ 아인, 가슴 만지게 하는 행위 예술? “난 원래 관종”
- 조현영 메이드 알바 뛰었다…‘현타’의 연속 (그냥 조현영)
- 김재열 ISU 회장, IOC 신규위원 선출…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 송은이, 과거 서울예대 이사장 아들로 소문났던 사연 (라디오스타)
- “내가 바람났다고…”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별거설 해명 (라디오스타)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김정민, 月보험료 무려 600만원…형편도 빠듯해 ‘심각’ (미우새)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나나, 전신 문신 지우고 매끈한 바디라인…모델 포스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