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대숲서 전신마비 증상 60대…'보이는 112'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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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갈대숲에서 산책하다 전신마비 증상이 온 60대 남성이 경찰의 '보이는 112' 시스템을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길을 잃은 A(60대·남)씨가 "전신마비 증상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보호자가 급히 경찰에 신고했으나 갈대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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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갈대숲에서 산책하다 전신마비 증상이 온 60대 남성이 경찰의 '보이는 112' 시스템을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쯤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길을 잃은 A(60대·남)씨가 "전신마비 증상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파킨슨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보호자가 급히 경찰에 신고했으나 갈대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보이는 112'를 활용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지 2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해 곧바로 전신을 마사지하며 응급조치한 후 소방에 인계했다.
다행히 A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이는 112'란 경찰이 신고자에게 문자 링크를 전송하면 신고자가 이를 통해 영상과 음성, 위치 등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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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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