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골 잔치'…클린스만호, 베트남 6-0 대파 3연승

최송아 2023. 10.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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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베트남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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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 (수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 한국 이강인이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3.10.17 nowwego@yna.co.kr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설하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베트남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우리나라는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릴레이 골'로 6-0 대승을 장식했다.

13일 튀니지와 평가전(4-0 승리)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부터 최근 3연승을 내달린 클린스만호는 11월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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