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 46.1%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몰라”

황재락 2023. 10.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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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 도민 10명 가운데 4명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가 최근 공개한 4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안다는 응답은 53.8%, 모른다는 응답은 46.1%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9살 이하의 경우, 세계유산 등재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72.6%로 매우 높게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도민들은 가야 고분군과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가야문화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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