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이 자랑스러워 할 육아빠('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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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필모가 슈퍼 육아빠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별 게스트로 자리한 서수연은 "FM적으로 많이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라며 이필모의 육아 참여도를 자랑했다.
서수연은 "아무리 피곤해도 이필모가 밥을 챙겨주려고 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두 아들들인 담호, 도호 형제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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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필모가 슈퍼 육아빠다운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슈퍼맨 아빠 이필모가 등장했다. 특별 게스트로 자리한 서수연은 “FM적으로 많이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라며 이필모의 육아 참여도를 자랑했다.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 직접 아침밥을 만들고, 서수연에게 아침을 먹여주는 등 결혼 5년 차, 아들 둘을 둔 부부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사랑 그 자체가 넘치는 부부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다.
서수연은 “아무리 피곤해도 이필모가 밥을 챙겨주려고 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필모는 최근 영화 촬영 중인데 새벽 4시에 들어와도 꼭 아침을 차린다고.
이필모와 서수연의 두 아들들인 담호, 도호 형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담호는 영리하고 총명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좀 귀찮게 할 때도 있다”라며 담호를 설명했다. 실제로 말도 잘하고 자신의 의사를 존댓말로 또박또박 말하는 담호를 보고 소유진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도호는 첫 걸음마를 뗐다. 생후 13개월 차, 빠른 성장이었다. 서수연은 “담호 키가 110cm이다. 49개월인데, 성장이 상위 1%이다”라며 큰 아들의 성장도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필모의 육아관은 “부모의 역할은 옳고 그름이 있어야 한다. 위험한 것과 위험하지 않은 걸 알려줘야 한다. 부모로서의 역할은 그런 것이다”라고. 이필모는 태블릿 피씨에 푹 빠졌던 담호에게 "오늘 더는 안 돼"라고 말했는데, 담호는 이를 받아들이고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유진 등은 "정말 부럽다. 많은 부모의 고민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부러움을 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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