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과 회담' 獨 숄츠, 이란·헤즈볼라에 "개입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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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17일 베를린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 정부는 동맹국들과 함께 이번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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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17일 베를린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 정부는 동맹국들과 함께 이번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아울러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하마스가 아니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도 하마스의 희생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갈등으로 생긴 문제를 다른 나라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의 중요성 을 강조하면서 "민간인은 종교나 국적과 관계없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37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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