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1위 토트넘, 무관 탈출하려면 "크리스마스까지 선두면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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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간 순위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벌써 거론할 만큼 출발이 상당히 좋다.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고 8경기 만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제는 정상을 놓고 다툴 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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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놀라운 출발에 무관 탈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간 순위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아직 8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초반이지만 토트넘이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등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건 상당한 의미를 제공한다.
토트넘은 오랜 무관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우승이 15년 전인 2008년으로 그나마도 리그컵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건 장시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벌써 거론할 만큼 출발이 상당히 좋다. 리그에서 6승 2무로 개막 후 한 경기도 패하지 않은 토트넘은 경기마다 끈끈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 루터 타운전 승리만 보더라도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1골 차이를 지켜내는 힘을 발휘했다.
우승후보로 꼽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고 8경기 만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제는 정상을 놓고 다툴 팀이 됐다"고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셀틱을 도메스틱 트레블로 이끌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색깔을 바꿨다. 다행히 몸에 잘 맞는 옷이 됐다. BBC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물음표를 던진 전문가들을 사라지게 했다. 안토니오 콘테,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과는 상반된 스타일로 잘 이끌고 있다"고 호평했다.
17일(한국시간) 전설 토니 카스카리노도 같은 의견을 냈다. 과거 첼시와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카스카리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이 크리스마스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당장은 짧은 돌풍일수도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선두를 지킨다면 토트넘의 체질이 100% 바뀌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카스카리노도 "지금까지 토트넘은 아주 잘해왔다. 새로운 골키퍼가 가세했고 포백으로 바꿨는데도 믿기지 않는 결과를 냈다"라고 칭찬했다.
물론 보완점도 있다. 카스카리노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 히샤를리송이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거듭나지 않는 한 토트넘의 약점은 최전방"이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도 여전히 여러 의구심이 있다"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에 스트라이커 보강을 요구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아스날 출신의 바카리 사냐 역시 '패디 파워'를 통해 "토트넘에는 손흥민 외에는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라고 했다.
홀로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게 해줄 에이스가 토트넘에는 손흥민뿐이라는 주장이 여러 전설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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