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강남 반전세 자취집 최초 공개 "이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는…"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츄가 반전세로 거주 중인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취집을 최초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는 '이제는 강남 아파트 산다!! 홀로서기 시작한 츄 자취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침먹고가'는 메인 MC 장성규가 특별한 날을 맞이한 게스트의 집에 직접 찾아가 깨워주고 아침밥을 먹여주는 관찰카메라와 인터뷰를 합친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시즌2 첫 회 게스트는 츄. 솔로 신곡 최종 녹음 날이었다.
서울 강남 대치동으로 향한 장성규는 오프닝에서 츄의 자취방이 '아침먹고가2'에서 최초 공개된다는 사실에 "'나 혼자 산다'도 있고 좋은 프로그램도 많은데 여기서 왜?"라며 셀프 디스를 날렸다.
이어 츄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언급하며 "지금 새벽 6시 30분인데 깨웠을 때도 하이텐션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 신축 아파트에 들어선 장성규는 "자재를 완전 좋은 걸 썼다"며 감탄하고, 고급스러운 츄의 집 인테리어에 또 한번 감탄했다.
장성규의 기상송에 잠이 깬 츄는 "일주일 동안 틴트 바르고 잤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이런 집에 살 정도고 유튜브 구독자도 130만이 넘는데, 수입이 없었을 때는 어떤 식으로 생계를 유지했냐"고 물었다.
이에 츄는 "그때 당시에는 엄마한테 돈을 달라고 하기 그래서 스케줄 가면 밥을 주시니까 그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요즘은 벌이가 어떠냐"고도 물어, 츄는 "지금 괜찮아진 편이다. 가격표 안 보고 시킬 순 있다. 그걸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강남에 자취방을 구해 살고 있는 츄는 "자가냐. 왜 이 아파트를 선택했냐"는 질문을 받고 "반전세다. 여기 앞에가 (이달의 소녀) 숙소였다. 멤버들끼리도 그래서 거의 같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며 향수병을 언급했다.
한편 츄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하울(How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언더워터(Underwater)' '마이 플레이스(My Palace)' '에일리언(Aliens)'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츄 자취방 찾은 장성규./ '아침먹고가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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