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에 패했던 튀니지 2-0 완파…A매치 6연승 질주

이재상 기자 2023. 10. 17.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클린스만호'에 패했던 튀니지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은 17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A매치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6월에 엘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꺾었고 9월에는 독일을 4-1, 튀르키예를 4-2로 제압했다.

계속 공세를 높인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니지 완파한 일본.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클린스만호'에 패했던 튀니지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은 17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A매치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전반 43분 후루하시 쿄고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4분 이토 준야의 추가골로 완승을 따냈다.

일본은 6월부터 이어져온 연승 행진을 '6'까지 늘렸다.

일본은 6월에 엘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꺾었고 9월에는 독일을 4-1, 튀르키예를 4-2로 제압했다.

지난 13일 캐나다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던 일본은 이날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수확했다.

일본은 6연승 기간 중 24골을 넣고 5실점만 내주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부터 주도권을 갖고 몰아치던 일본은 전반 43분 후루하시의 선제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튀니지는 일본의 공세에 막혀 전반전에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계속 공세를 높인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튀니지는 후반 막판 날린 헤딩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운 영패를 떠안았다.

튀니지는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0-4로 대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무너졌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