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에 패했던 튀니지 2-0 완파…A매치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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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클린스만호'에 패했던 튀니지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은 17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A매치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6월에 엘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꺾었고 9월에는 독일을 4-1, 튀르키예를 4-2로 제압했다.
계속 공세를 높인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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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클린스만호'에 패했던 튀니지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은 17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A매치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전반 43분 후루하시 쿄고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24분 이토 준야의 추가골로 완승을 따냈다.
일본은 6월부터 이어져온 연승 행진을 '6'까지 늘렸다.
일본은 6월에 엘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꺾었고 9월에는 독일을 4-1, 튀르키예를 4-2로 제압했다.
지난 13일 캐나다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던 일본은 이날도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수확했다.
일본은 6연승 기간 중 24골을 넣고 5실점만 내주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부터 주도권을 갖고 몰아치던 일본은 전반 43분 후루하시의 선제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튀니지는 일본의 공세에 막혀 전반전에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계속 공세를 높인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튀니지는 후반 막판 날린 헤딩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운 영패를 떠안았다.
튀니지는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0-4로 대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무너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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