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아침 쌀쌀…모레 전국 비 오며 추워져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한 날씨 보인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도 큰 일교차를 고려해서 옷차림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찬바람 속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1도, 세종과 대전 8도에서 시작을 해서 낮에는 서울이 21도, 강릉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에서도 아침 기온이 대구가 8도, 창원이 1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에는 대구 23도, 부산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초겨울 못지않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전국이 맑은 하늘 이어지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도 비교적 무난하겠고요.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남부 지방은 글피까지 이어지겠고요.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주말에 서울 5도까지 내려가는 등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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