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내 콘서트가 코인 노래방?”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공연 거부 (돌싱포맨)

유경상 2023. 10.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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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콘서트 도움을 거부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를 위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까지 모였다.

콘서트 18일 전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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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탁재훈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콘서트 도움을 거부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를 위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까지 모였다.

탁재훈이 데뷔 2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했다. 콘서트 18일 전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모였다. 탁재훈은 도라지즙 등을 챙겨주는 동생들에게 “너희가 왜 신경을 쓰냐. 편안하게 와서 구경하고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다른 신경 쓰지 마라. 우리가 다 하겠다. 노래에만 집중해라”고 의미심장한 말했고 탁재훈은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냐”며 관심을 거부했다.

임원희도 “형이 부탁을 하셔야 한다. 저 페스티벌 공연하고 온 사람이다. 반응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탁재훈이 “너 1000명 앞에서 해 봤냐”고 묻자 임원희는 “500명 앞에서 해보니 1000명도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지금 네 기록 깨러 다니냐. 내 콘서트가 코인 노래방이냐. 하지 마라. 너희가 올까봐 미치겠다”고 걱정을 드러냈지만 이상민은 “형 공연에 우리 넷이 노래하면 눈물난다. 재훈이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일방적인 애정공세 했다.

이어 이상민은 “재훈이 형 옆에 없으면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콘서트를 위해 다듬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적으로 재훈이 형이 저를 존경한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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