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취업" 미끼로 1억5000만원 가로챈 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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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현대차 취업 대가로 1억여원 대 금품을 챙긴 사기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2022년 피해자 B씨에게 노조 청탁금, 추천인보증금 등 명목으로 현대차 개발팀에 취직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억5000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인맥을 동원하겠다는 말로 B씨를 속였고 B씨는 현대차 근무복을 입은 A씨 모습에 돈을 지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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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현대차 취업 대가로 1억여원 대 금품을 챙긴 사기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2022년 피해자 B씨에게 노조 청탁금, 추천인보증금 등 명목으로 현대차 개발팀에 취직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1억5000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인맥을 동원하겠다는 말로 B씨를 속였고 B씨는 현대차 근무복을 입은 A씨 모습에 돈을 지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코로나19 핑계로 취업일정을 미루자 의심이 생긴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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