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까지 순위 경쟁 벌인 KBO리그, 관중 810만명으로 역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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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진 올 프로야구가 역대 관중 3위에 올랐다.
2023 KBO리그는 17일 열린 마지막 2경기에 3만1천180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810만32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프로야구는 2017시즌(840만688명)과 2016시즌(833만9천577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까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역대 3위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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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진 올 프로야구가 역대 관중 3위에 올랐다.
2023 KBO리그는 17일 열린 마지막 2경기에 3만1천180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810만326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천250명으로 지난해보다 35%나 대폭 증가했다.
이로써 올 프로야구는 2017시즌(840만688명)과 2016시즌(833만9천577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KBO리그가 8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2016∼2018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20만2천637명(평균 1만6천70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SSG 랜더스가 106만8천211명(평균 1만4천836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 프로야구는 개막 직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이 상승세를 타며 흥행 열기를 이끌었다.
후반기에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까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역대 3위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KBO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에도 관중 '대박'을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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