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내일센터' 만족도 하락에 직원 이탈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불렸던 더큰내일센터가 민간에 위탁한 이후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자치도 산하 인재 양성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텁니다.
올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된 더큰내일센터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남) 한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불렸던 더큰내일센터가 민간에 위탁한 이후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 제주테크노파크의 예산 집행률도 저조하다는 비판 역시 제기됐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자치도 산하 인재 양성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텁니다.
올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1개월 동안 직무교육과 실습 등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훈련수당과 프로젝트 수당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된 더큰내일센터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모집된 탐나는인재 8기 교육 훈련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3.27점으로 앞선 6기와 7기 4점에 비해 떨어지고, 모집 정원도 채우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실습과 인턴십 등 참여 기업도 급감했고, 직원 퇴사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태민 국민의힘 도의원
"올해 (총원) 18명 중에 10명이 퇴사를 했다 이거에요. 이건 조직관리 문제도 심각하다 저는 생각하고. 청년 프로그램은 계획대비 축소되거나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의 올해 예산 집행률이 26%에 그치는데다 계약직 비율이 높고,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15% 가까이를 정원도 못채우고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테크노파크의 어떤 운영의 안정성이라든지 사업의 일관성이나 지속성, 그 다음에 전문 인력의 확보 이런것들이 잘 안되고 있는것 아니냐."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점차적으로 계약직을 줄여가면서 정규직을 145명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선 내년 임기가 끝나는 행정시장이 제주들불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또다시 나왔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안수경(skan01@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