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팔레스타인인 6000명 석방하면, 이스라엘 인질 풀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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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인 6000명 석방을 요구했다.
1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은 알 아라비 TV에 "6000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남성과 여성이 시오니스트 감옥에 수감돼 있다"며 "우리는 이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 측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현재 200~250명 사이의 인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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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인 6000명 석방을 요구했다.
1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은 알 아라비 TV에 “6000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남성과 여성이 시오니스트 감옥에 수감돼 있다”며 “우리는 이들과 교환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포로들을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 측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현재 200~250명 사이의 인질이 있다. 알카삼 여단이 이 가운데 200명을, 다른 파벌이 나머지 인원을 통제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날 하마스 측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인질로 추정되는 여성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수가 199명이라고 발표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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