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쿠보 물올랐네…라리가 9월의 선수→대표팀서 어시스트

이형주 기자 2023. 10. 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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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다케후사(22)가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10분(한국 시간)부터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친선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01년생의 일본 국가대표로 윙포워드와 공격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쿠보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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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쿠보 타케후사(20번). 사진┃뉴시스/AP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의 쿠보 타케후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쿠보 다케후사(22)가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10분(한국 시간)부터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친선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01년생의 일본 국가대표로 윙포워드와 공격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쿠보다. 직전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소속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으로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당장 지난 9월 4골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쿠보는 이번 튀니지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유린했다. 후반 23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이토 준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차 넣었다. 결국 쿠보의 활약에 힘입은 일본이 승리할 수 있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쿠보다. 커리어 초기 부진하며 비판을 받기도 한 그가 물오른 활약으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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