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자존심 지켰다…SSG, WC 대비 힘 뺀 두산 꺾고 준PO 직행 확정 [MK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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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KK'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자존심을 지켰다.
정규시즌 5위 확정으로 다소 힘을 뺀 두산 베어스를 완파한 SSG는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NC 다이노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자력으로 정규시즌 최종 3위를 확정한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아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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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KK’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자존심을 지켰다. 정규시즌 5위 확정으로 다소 힘을 뺀 두산 베어스를 완파한 SSG는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NC 다이노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다.
SSG는 10월 17일 문학 두산전에서 5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76승 3무 65패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3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SSG는 오태곤(1루수)-김강민(중견수)-한유섬(지명타자)-에레디아(좌익수)-하재훈(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3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장원준을 상대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었다.
SSG 공격 혈이 뚫린 건 3회였다. SSG는 3회 말 선두타자 김민식이 선제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SG는 좌전 안타와 포일 및 희생번트, 그리고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한유섬의 중견수 방면 뜬공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에레디아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 기회에서 하재훈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SSG는 4회 말 선두타자 김성현이 장원준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려 5대 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 위에선 김광현이 쾌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81구(스트라이크 54개)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SSG는 7회 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최민준이 7회 초를 단 공 세 개로 세 타자 연속 범타 유도에 성공해 이닝을 매듭지었다. 최민준은 8회 초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멀티 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SSG는 9회 초 이로운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자력으로 정규시즌 최종 3위를 확정한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아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었다. SSG는 10월 22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선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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