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닷새째 충북 무더기 메달 추가..중간 순위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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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체육인의 축제인 104회 전국체전이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대회 닷새째인 오늘(어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을 무더기로 따냈는데요.
<인터뷰> 이민우(충북체육회) / 스쿼시 남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 "팀원들과 다 같이 열심히 운동해서 사실 좀 기량을 끌어올린 덕분에 2연패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충북 선수단은 하루 만에 금메달을 7개 늘렸고, 중간 순위 9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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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체육인의 축제인 104회 전국체전이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닷새째인 오늘(어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을 무더기로 따냈는데요.
전남 현지에 나가 있는 박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역도 남자 일반부 61kg급에서 충북도청 이혜성이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바벨을 한 번에 들어 올리는 인상에서 이혜성은 1차 시기 129kg을 성공해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 짓고, 3차 시기에서 134를 들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진 용상에서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는데, 합계에서 287kg, 종합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이혜성(충북도청) / 역도 남자 일반부 61kg급 2관왕
"부상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는데,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마라톤 간판스타 제천시청 최경선도 금빛 소식을 전했습니다.
육상 트랙 1만 미터 경기에서 34분 4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최경선(제천시청) / 육상 여자 일반부 10000m 금메달
"생각보다 너무 힘들게 흘러가서 많이 힘들었는데 1등으로 골인해서 매우 기쁩니다."
스쿼시 남자 일반부도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충북체육회는 단체전에서 두 게임을 모두 따내 부산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이민우(충북체육회) / 스쿼시 남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
"팀원들과 다 같이 열심히 운동해서 사실 좀 기량을 끌어올린 덕분에 2연패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에서 해마다 메달을 획득하는 음성군청 장경구는 남자 일반부 45km 도로독주 결승에서 56분 9초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장경구(음성군청) / 자전거 남자 일반부 도로개인독주45km 금메달
"(아시안게임에 이어) 마지막에 또 금메달이 계속 눈앞에서 없어지려고 하는 거예요. 정말 이거 만큼은 놓칠 수 없다. 가져가고 싶다 간절히 원해서.."
충북 선수단은 하루 만에 금메달을 7개 늘렸고, 중간 순위 9위를 기록 중입니다.
<기자> 박언
"대회 닷새째, 이제 반환점을 돈 충북 선수단은 목표 순위 7위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남은 이틀간의 경기가 순위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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