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임금 협약 타결…7일간 파업 종료

이철호 2023. 10. 17.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17일) 저녁 8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내일(18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17일) 저녁 8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 임금 인상 ▲ 근로조건 개선 ▲ 인력 충원 ▲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서울대어린이병원 병상을 축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에 인력 총 34명을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되는 인력은 서울대병원에 20명, 보라매병원에 14명입니다.

노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약 3개월 이상 총 54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습니다.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내일(18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약 1천명이 번갈아 가며 파업을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