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개막...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

김세희 2023. 10. 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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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늘(17) 개막했습니다.

2023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류도호 / 화장품 생산업체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자리였고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국내에서 들을 수 없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화장품·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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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2023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늘(17) 개막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모든 행사가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면서 행사 첫 날부터 방문객과 바이어들로 가득찼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2023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공간인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업전시관과 체험관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은 무엇인지 직접 발라보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인기입니다.

<인터뷰> 윤하 / 청주시 복대동
"둘러보니까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요. 다양하고 가격대도 50% 할인한 곳들도 있어서 너무 좋아서 구입했어요"

엑스포 현장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운 곳은 비즈니스관입니다.

인도, 중국, 싱가포르 등 7백여 개 국내외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곳으로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Ayoob Mota /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어
"화장품, 미용 장비, 마케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어떤 구성 성분을 넣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B2B마켓도 찾으려고 참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류도호 / 화장품 생산업체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자리였고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국내에서 들을 수 없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전시관 이외에도 미용경연대회, 화장품 컨퍼런스, 창업기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의 21%를 차지하고, 연구기관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충청북도.

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화장품 시장 선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 지사
"세계로 가야할 때가 됐다. 그래야 우리가 K-뷰티라는 말에 준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단계를 훨씬 뛰어넘는 엑스포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화장품·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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