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권수의 '뜨거운 안녕'…마지막까지 적시타 선물
이수진 기자 2023. 10. 17. 20:57
[롯데 7:2 한화 (어제)/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대전까지 원정 온 롯데 팬들, 손에 팻말을 들고 있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롯데 안권수 선수에게 인사를 전하는 겁니다.
안 선수도 8회 초 적시타를 선물했습니다.
재일교포 3세인 안 선수는 2020년 9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습니다.
세 시즌을 두산에서 그리고 올 시즌을 롯데에서 뛰었는데요.
올해를 끝으로 일본으로 돌아가 일단은 야구를 하지 않을 계획이랍니다.
지난주 마지막 홈경기 송별회에서도 눈물을 흘렸는데 한국에서 보낸 시간 팬들도 잊지 못할 거 같네요.
[안권수/롯데 자이언츠 (지난 11일) : {오 안권수~} 롯데 팬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죽덩어리 뚝뚝"…적발하고도 눈감는 '저질 콘크리트'
- [단독] 억대 포르쉐 몰면서…대리비 6만원 떼먹고 열흘째 잠수
- "아이 분유타줄 물도 없다"…60만명 피란길, 곳곳 폭발음
- "하자 37000건인데?" 경산 분양최고가 아파트, 입주 전부터 논란
- '천원의 아침밥' 준다던 대학교…벌레, 비닐, 나사까지 나왔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