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아내가 오은영 예약 전화…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금쪽상담소]

강다윤 기자 2023. 10. 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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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감독이 오은영 박사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이 출연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이날 이형택은 "저희 와이프가 (오은영) 선생님의 굉장한 팬이다. 그래서 와이프가 직접 전화를 했었다. 선생님하고 통화를 했다"며 첫째가 어릴 때 병원 예약을 시도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너무 오랫동안,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 저희 딸도 그렇고 너무나 한번 선생님을 뵙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걱정인 게 박사님을 이렇게 보면 눈빛으로 이렇게 쳐다보면 마음속을 다 꿰고 있을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저희가 가끔 이런 고객님들이 계신데 우리 선생님은 무당과는 전혀 다른 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 또한 "기운만 보고 이야기해 주시는 그런 게 아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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