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올해 성장률 1% 전망
정윤형 기자 2023. 10. 17. 20: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성장률은 1.0%, 내년은 2.1%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3월 전망치(1.2%·2.7%)에서 하향 조정한 9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정부 재정 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재정적자 수준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양호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 등을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언급했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북한 등 지정학적 위험' 등도 등급 산정 과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7억 현대판 '노아의 방주'…70억 들여 한국 온다
- '꿀 알바' 유혹 주의보…'미끼' 물면 몽땅 날린다
- 잊고 있던 주식, 7100만원 돼 80대 부부에게 돌아왔다
- "어? 어묵이네"…길가다 봐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
- 2명 경쟁에 5억→42억에 팔렸다…'역대 최고가' 스타워즈 소품 정체
- 고금리 부담에도 가계빚 계속 증가…신용대출도 방향 전환
- 중동발 인플레 비상…"물가 안정" 이구동성
- 다시 '자금 확보' 경쟁…저축은행 예금 4.6% 8개월만에 재등장
- "소포가 배달됐습니다"…우체국 메일, 절대 누르지 마세요
- 태어나자마자 통장에 뭉칫돈이…주식 금수저 74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