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BJ 하려고 난리” 월 수입 7억?…역대급 ‘별풍선’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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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아프리카TV BJ들의 별풍선 수입은 역대급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 광고 비수기임에도 아프리카TV가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는 것은 꾸준한 별풍선 매출의 역할이 크다"며 "경기불황에도 별풍선의 1인당 결제금액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9월) 별풍선 수입 1위를 차지한 BJ는 '커맨더지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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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불황에 힘든데…별풍선은 ‘팡팡’ 터진다?”
경기불황에도 아프리카TV BJ들의 별풍선 수입은 역대급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별풍선이 ‘팡팡’ 터졌다. 특히 인기 BJ들의 경우 월 수입이 수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별풍선에 힘입어 국내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연결기준)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925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2분 매출액 86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된다. 깜짝 실적의 배경엔 별풍선이 있다. 별풍선을 받으려는 일부 BJ들의 과한 연출 및 일탈 행위가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에선 아프리카TV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별풍선은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BJ 등급에 따라 60~80%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가 별풍선 1개를 110원에 사면, BJ는 1개당 60~70원씩 가져가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 광고 비수기임에도 아프리카TV가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는 것은 꾸준한 별풍선 매출의 역할이 크다”며 “경기불황에도 별풍선의 1인당 결제금액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1인 방송인 BJ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게임·육아·먹는방송(먹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생방송 콘텐츠를 만든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수는 3만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월 이용자수는 평균 200만명을 웃돈다.
인기 BJ들의 별풍선 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한 인기 BJ 김시원은 한달 수입이 많게는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9월) 별풍선 수입 1위를 차지한 BJ는 ‘커맨더지코’다. 커맨더지코는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수수료, 세금을 포함해 약 33억 943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2위인 박퍼니는 별풍선 1868만 1391개(약 20억 5495만 원), 3위인 댄동단장태우는 별풍선 1290만 3040개(약 14억 1933만 원)를 얻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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