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해 대표섬' 농·수협 지역상생 위해 맞손…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경북울릉농협과 제주 한림 수협이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양 조합은 17일 울릉농협회의실에서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과 양기호 한림수협조합장,양측 조합 상임이사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경북울릉농협과 제주 한림 수협이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양 조합은 17일 울릉농협회의실에서 정종학 울릉농협조합장과 양기호 한림수협조합장,양측 조합 상임이사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조합은 협약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각 지역의 상품들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적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 △관리자 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력 강화 및 공동 개발 방안 논의, △기술 이전을 통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양 조합은 협약 체결과 함께 서로의 특산물을 전달하는 교환식을 진행했다.
" border=0 />
양기호 조합장은 "한림수협은 전국 최초 FPC(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시스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국내 최고의 유통시스템을 갖춘 조합이다"며 "이번 울릉농협과의 협약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향상시켜 특색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학 조합장은 "멀리 제주에서 이곳 울릉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울릉농협은 비록 섬에 위치해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갖은 농협으로 이곳 울릉도는 군사적, 상업적 가치는상당히 크다"면서 "협약을 통해 제주한림수협과 경쟁이 아닌 서로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시,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 포스코, '2016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김병만 정글 다닐 때 '사망보험' 20여개 가입한 전처…'죽음 기다렸나'"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결혼식 대참사'…100명 초대했는데 5명만 등장 "내가 뭘 잘못했나"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 이태곤 "결혼 전제 연애 중…이번에 못 하면 혼자 살 것"